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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어 자주 쓰는 일상 표현 + 슬랭 20선 | 원어민처럼 말하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문장들

CAT-A 2025. 4. 22. 16:45

“Guten Tag만으론 부족해요…”

독일어를 어느 정도 배우다 보면, 교과서에 나오는 인사나 회화 문장 외에도
실제로 원어민들이 일상에서 더 자주 쓰는 표현, 특히 **구어체나 슬랭(속어)**이 궁금해집니다.

이번 글에서는 B1~B2 수준 이상의 독일어 학습자나 여행자, 독일 유학/취업 준비자를 위해
실제 원어민이 자주 사용하는 문장, 구문, 표현 20가지를 구어체 + 일상 상황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.


1. 일상 인사·반응 표현

표현 해석 사용 상황
Alles klar? 다 잘 지내? 친구/가족 간 안부
Na? 어이? (친근한 인사) 매우 캐주얼한 만남
Klar! 당연하지 / 문제없어 대답 시 짧고 강하게
Geht so. 그냥 그래. 기분, 컨디션 묻는 질문에
Echt jetzt? 진심이야? 놀라거나 의심할 때

2. 자주 나오는 회화용 표현

표현 사용 예시
Ich hab keinen Bock. 하기 싫어. “Heute lernen? Ich hab keinen Bock.”
Quatsch! 말도 안 돼! 어이없는 상황에서
Kein Ding. 별거 아냐 / 괜찮아 감사나 사과에 반응
Das ist mir egal. 난 상관없어 선택권 넘길 때
Krass! 대박! (놀람) 감정 강하게 표현할 때

3. 독일식 유머·슬랭 느낌 표현

표현 의미 설명
Bock haben ~할 기분이 나다 원형은 ‘욕구가 있다’는 의미
auf den Keks gehen 짜증 나게 하다 직역: 과자를 밟다 → 귀찮게 한다
eine große Klappe haben 입만 살았다 허세 많은 사람 묘사
sich zum Affen machen 바보 되다 원숭이처럼 굴다 → 민망한 실수
chillen 쉬다 / 릴렉스하다 청년층 사이에서 자주 씀

4. 실제 대화 예문으로 감 잡기

A: “Na, hast du Bock auf Kino heute?”
B: “Nee, ich chill heute nur zu Hause.”

A: “Ich hab’s komplett vergessen!”
B: “Kein Ding, passiert jedem.”

A: “Dieser Typ geht mir echt auf den Keks.”
B: “Dann sag’s ihm direkt!”


5. 유의할 점 (시험 vs 회화)

  • 위 표현들은 대부분 일상 회화, 메신저, 친구끼리의 대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입니다.
  • TestDaF, Goethe-Zertifikat, Telc 시험 등에서는 격식체 사용 권장, 줄임말·슬랭은 피하는 게 안전
  • 다만 독일 유학, 워홀, 취업을 준비 중이라면 실제 커뮤니케이션에서는 훨씬 더 유용한 표현들이니 반드시 익혀두는 걸 추천

요약 정리

  • 독일어 슬랭·구어체 표현은 실생활에서 듣기, 말하기 실력 향상에 가장 중요한 부분
  • “Ich hab keinen Bock”, “Krass!”, “Na?” 같은 표현은 친구, 직장 동료와의 대화에서 매우 자주 등장
  • 상황에 맞게 정식 표현과 구어체를 구분해서 쓰는 연습이 필요함

✅ 독일어를 ‘말처럼’ 배우고 싶다면, 슬랭과 구어체부터 받아들이는 연습이 시작입니다.
재미있는 예문과 함께 반복 연습하면 귀에도, 입에도 금방 익습니다!